주식투자 PER 뜻(활용 방법 및 활용가치)

주식투자 PER 뜻

(활용 방법 및 활용가치)

 

주식을 시작하면 차트와 기업의 실적을 분석해 보게 됩니다. 

그중 기업실적을 분석하기 위해 주요 재무정보를 살펴보면 몇 가지 단어들이 보이게 되죠.

 

그중 'PER'이란 단어를 보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럼 이 PER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 궁금증을 풀어보고, 주식투자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ER은 한 단어로 '퍼'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피이알'이라고도 이야기합니다.

PER은 Price Earning Ratio의 줄임말이죠. 우리말로 하면 '주가 이익 비율'이 됩니다.

다양한 투자 지표 중 하나에 속하죠.

 

 

PER수식으로 알아보기

주가(Price)를 주당순이익(EPS : Earning Per Share)으로 나눈 수치가 PER이 됩니다.

이것은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것과도 같죠.

즉 기업의 이익에 대비하여 주가의 가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가늠해 보는 수치가 됩니다.

 

PER 100 = 주가 1000원 / 주당순이익 10

PER 10 = 주가 1000원 / 주당순이익 100

 

위의 계산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PER이 100이라는 말은 주가가 이익의 100배라는 뜻이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PER을 이야기할 때 '배'라는 단어를 붙이게 됩니다. 

 

주가는 이익의 100배, 10배라는 뜻이기에, PER이 높다는 것은 고평가 된 주가라는 말이 됩니다. 

반대로 PER이 낮다는 말은 저평가된 주가라는 뜻이 되죠.

 

조금 더 이해해 보도록 하죠.

우리는 어딘가에 투자를 하면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간에 대하여 이야기하곤 합니다. 

PER 계산을 다시 살펴보면,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것입니다.

이것은 주당 이익이 발생하여 주가만큼 이익이 모아지는 기간인 원금 회수 기간을 말하기도 합니다.

 

위 예를 가지고 보면 1,000원 하는 주식이 매년 주당 순수 이익 10월 발생한다면 한 주 가격만큼 이익을 보는데 100년이 걸린다는 뜻이 됩니다.

 

이제 PER에 대하여는 이해되었을 것입니다.

그럼 이 것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활용가치가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죠.

 

PER활용 방법 및 활용가치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PER은 주식투자를 위한 절대 기준이 되지는 않습니다.

즉, 단순 참고용으로만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위에서 PER이 높다는 것은 고평가 된 주식, 낮다는 것은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럼 '다른 주식과 비교했을 때 PER이 낮은 주식이 오를 가능성이 더 크지 않냐'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크게 2가지만 이야기해 보도록 하죠.

첫째.

PER은 전체 종목에 대한 절대적인 평가의 수치가 아닙니다.

어떤 업종은 PER이 10 정도면 좋다고 볼 수 있다면 또 다른 업종은 10 정도도 안 좋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ER은 모든 종목에 대한 동일한 수식으로 되어 있지만, 업종의 특징 그리고 시대의 흐름 등 다양한 부분과 함께 상대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주가의 방향성에 대하여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펀더멘탈이라고 하죠. 

어떤 기업의 재무에 대한 건전성, 미래에 대한 성장성 등 그 기업의 지표를 이야기하는 단어입니다. 

어떻게 보면 PER은 과거 또는 현재에 대한 기준이라면 주가의 흐름은 미래에 대한 움직임입니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성장성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이야기에서 PER의 활용법에 대하여 잠깐 드러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PER을 볼 때는 동일업종과 비교해서 보자, 그리고 해당 회사가 하고 있는 일들의 성장성에 대한 흐름과 함께 비교해서 분석해 보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