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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히터 켜는 법

(올바른 사용법 및 주의사항)

 

추위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 차를 탈 때면 시동을 걸고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히터를 켜는 것입니다.

하지만 히터 사용에도 올바른 사용법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히터에 대한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 3가지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차례

1. 히터를 켜는 방법

2. 히터를 켰는데 따뜻한 바람이 안 나오는 이유

3. 운전 시 올바른 히터 사용법

 

1. 히터를 켜는 방법

올여름 차를 구입하였다면 처음 히터를 켜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단순 히터를 켜는 법에 대하여 궁금할 수 있습니다.

 

히터를 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차량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냉풍 모드를 끄고 바람의 세기와 온도를 설정해 주면 됩니다.

2. 히터를 켰는데 따뜻한 바람이 안 나오는 이유

1) 차량의 냉각수의 양과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열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못하여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온도조절장치인 서머스텟(thermostat)이 고장 났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3) 내연기관에서 발생한 열의 일부를 냉각수를 통해서 대기 속으로 방출하는 장치인 라디에이터(radiator)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중 차량의 중요한 부분의 고장이 원인 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즉시 정비소에서 차량 점검을 받아 보길 권장해 드립니다.

3. 운전 시 올바른 히터 사용법

히터를 추운 차 안을 따뜻하게 해주는 고마운 기능이지만 결코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올바른 히터 사용범을 알아야 합니다.

 

1) 시동을 켜고 5분~10분 후 히터를 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동을 켜고 히터를 켠다고 바로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엔진 열이 충분히 발생되었을 때 켜는 것이 엔진 및 차량에 좋습니다.

 

2) 온도는 적당하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고 온도로 높이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21도에서 23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량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건조해져 피부 및 호흡기에도 좋지 않게 됩니다.

3) 히터를 계속 틀게 되면 차량 내의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운전 시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졸음이 올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적어도 30분마다 또는 적어도 1시간마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주어 이산화탄소의 증가를 막는 한편 산소의 유입을 높여 주어야 합니다.

4) 히터의 바람 방향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부딪히지 않게 합니다.

피부가 약할 경우 피부질환이나 기미의 발생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에어컨 필터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에어컨의 필터의 경우 6개월 또는 1만 Km  주행 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공기 중에는 많은 먼지 또는 곰팡이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걸러주는 히터를 시기마다 잘 교체 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전 주행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전입니다.

 

히터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차량을 점검해 보고, 히터의 올바른 사용으로 운전 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졸음운전은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적절한 히터 사용으로 졸음운전하지 않도록 꼭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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