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유류세 환급제도(확인하고 혜택받자)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확인하고 혜택 받자)

 

경차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꼭 확인하고, 지원자격이 된다면 꼭 신청해야 이득을 볼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가 그것이죠.

 

이 유류세 환급 제도는 서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고, 경형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계속 시행되고 있는데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확인 후 바로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지원 가능한 조건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혜택 지원 자격

배기량이 1,000cc 미만인 경차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본인 및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의 소유 차량을 모두 합쳐 아래의 한 가지 조건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대상 차량은 예를 들면 레이, 모닝, 스파크, 다마스 등입니다)

 

1) 경형 승용차 1대만 소유

2) 경형 승합차 1대만 소유

3) 경형 승용차, 경형 승합차 각 1대씩만 소유

※ 경형화물차는 발급 불가

단, 이미 장애인, 국가유공자 유류비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등 예외로 제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형차량이 아닌 다른 승용차를 더 소유하고 있는 경우는 경차를 가지고 있어도 제외된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1가구에 1 경형 승용차와 1 경형 승합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2대 모두 가능합니다.

 

혜택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로는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가 있습니다.

 

각 카드사의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죠.

 

출처 : 카드사 홈페이지

어떤 혜택이 있을까

연료를 넣고 유류구매 카드로 결제를 유류세 일부를 연간 20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을 받게 됩니다.

할인금액을 차감하고 청구 또는 체크카드의 경우 통장에서 인출하게 되죠.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유류 혜택을 받고 있는 차량이 아닌 다른 차량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할인받은 세액의 40%의 가산세가 징수될 수 있습니다.

혜택을 받는 만큼 정직하게 정당한 곳에만 당연히 써야 할 것입니다.

 

유류비 혜택 받기 모닝

혜택을 받던 차량이 폐차 또는 소유권이 넘어갔다면

해당 카드는 해지되게 됩니다.

만약 다른 경차를 구매하였다면 다시 카드를 신청하여 발급받아 사용해야 합니다.

 

1년 정도 혜택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 마티즈 차량이 폐차되고 다시 모닝을 구매하였는데 아직 유류구매 카드를 신청하지 않았네요.

빨리 신청하여 유류비 할인 혜택을 받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