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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어디 마음 편하게 놀러 갈 만한 곳이 없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가족 풀빌라를 생각하게 되었죠.

 

야외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수영을 즐기기는 아직 무리인 것 같고, 가족만 사용할 수 있는 풀빌라 펜션을 처음으로 도전해 볼까 생각하며 찾아보던 중 딱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경남 사천에 있는 '아르떼리조트'입니다.

 

사천 아르떼리조트

 

아르떼리조트 사이트도 둘러보고 몇몇 분들의 글도 읽어보았을 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비록 숙소 바로 앞에서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개인 테라스는 없지만 그 외는 보통의 펜션보다 더욱 좋은 환경의 리조트라고 생각되어 바로 이곳으로 정하였습니다.

 

갔다 온 지금, 개인적인 생각으론 충분히 만족스러웠기에 글을 적어보게 됩니다.

물론 가족 모두 아주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럼 풀빌라 펜션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경우 개인 풀장이 있다는 것은 천국입니다.

 

개인 풀장

 

다른 놀거리 하나 없어도 풀장 하나로 하루 이틀은 거뜬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죠.

1박 2일의 경우 다른 것 하기 시간이 아깝다고 할 정도로 아이들은 풀장에서만 놀았습니다.

 

개인 풀장 리조트

 

두세 시간 놀면 지쳐서 다른 것 하자고 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밥 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 외에는 온종일 물속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체력이 이렇게 좋았나 감탄하게 되었죠.

 

풀장은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았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넓어서 좋았고 깊이는 적당했습니다. 

 

아르떼리조트 주방

 

냉장고, 정수기, 식기 등 모두 갖추어져 있어 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더욱 간편하게 여기서 파는 바비큐로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은 조식을 이용했죠. 

집 안을 구경하고 나서 다음으로 사진과 함께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르떼리조트 화장실 및 샤워실

씻는 곳이나 화장실 등이 더러우면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적응이 안되어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고요.

 

이 곳의 경우 나름 깨끗하고 수건도 넉넉하여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건을 들고 오지 않아 혹 모자라면 어떡하지 고민했었는데 마음껏 쓰고도 사용하지 않은 수건이 많았습니다.

 

잠자는 방

 

잠자는 방은 온돌방이었습니다. 

물론 침실 방도 있는데 저는 온돌방을 선택했죠. 

아이들과 네 식구가 자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온돌방

 

티브이도 있지만 피곤하여 보지는 않았네요.

 

이제 먹거리에 대한 후기를 적어 봅니다.

이번 여행은 최대한 편하고 즐겁게 다녀오기로 하였기에 밥을 해 먹지 않고 간단하게 사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에는 통닭 바베큐와 목살 바비큐를 팔고 있었습니다.

 

아르떼리조트 바베큐 가격

 

직접 고기를 구워 먹고싶다면 장소(테이블)와 숯불, 그릴도 대여하고 있습니다.

저흰 통닭과 목살 바베큐를 하나씩 주문하여 먹어보았습니다.

 

아르떼리조트 통닭, 목살 바베큐

 

모두 괜찮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통닭보다 목살이 맛있었습니다.

다음 오면 목살 바베큐로 2인분 먹을 것 같습니다. 

부드럽고 집에서 먹는 목살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목살 바베큐

 

지금 보니 다시 먹고 싶어 지네요.

이것 외에 편의점에서 라면과 음료 햇반 등을 사서 함께 먹으니 든든했습니다.

 

아르떼리조트 야외 풀장

 

마지막으로 야외에도 큰 풀장이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았습니다.

코로나로 야외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적어 보였습니다.

저희는 집 안에서만 놀았는데 코로나가 사라지면 야외에서도 놀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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