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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무조건 상승장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승하는 시기가 있는가 하면, 반드시 하락하는 시기도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하락장의 경우에도 자신 있어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두 분류의 사람들에게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13년간 펀드를 운영하면서 누적수익률 2,700% 달성하였다는 피터 린치(Peter Lynch)는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하락장에서 당신이 불안한 이유는 쓰레기 같은 회사에 공부도 안 하고 당신이 평생 모은 돈을 몰빵 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는 핵심을 팍팍 찌르는 말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락장에 불안한 이유는 바로 이것
하락장

 

이 명언에서 우리는 하락장에 불안한 이유 두 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무모한 자신감으로 선택 한 종목을 가지고 있다.
  2. 모든 돈을 하나의 종목에 몰빵 했다.

 

기업에 대하여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선택하는 것은 무모한 자신감입니다.

더욱이 '이 종목 꼭 오를 거야'라고 자신을 합리화시키며 지속적으로 타당한 이유를 찾으려고 하기도 합니다. 

 

차트를 분석해 보았다거나, 기업의 가치를 분석해 보았다면 하락장에도 자신이 선택한 최선의 종목에 대하여 불안함을 가지게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외는 있습니다.

바로 첫 번째 이유만 올바르게 실천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 보고 분석하고 선택하였지만, 모든 돈을 하나의 종목에 투자하였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하나의 종목에 모두 투자하였을 경우, 아무리 자신이 선택한 종목에 자신이 있다고 하여도 하락장에서 주가가 계속 떨어지는 상황이라면 불안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따라서 피터 린치의 명언은 두 가지 핵심을 모두 지켰을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반대로 말해보면 이렇습니다.

하락장에서도 불안해하지 않는 사람은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열심히 분석하고 공부하여 좋은 기업을 찾고, 아무리 좋고 마음에 드는 종목이라고 하더라도 꼭 분산 투자를 하는 사람입니다.

 

다시 정리해 보면, 하락장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기 위해서는 투자의 습관을 올바르게 길러 놓아야 합니다.

종목을 선택하는 힘을 기르고, 투자는 항상 분산하여 투자하여야 합니다.

 

하락장에 대한 더 자세한 부분에 대하여는 다음에 한번 더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락장을 기회로 만드는 투자자도 많습니다.

우리는 하락장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고, 오히려 그런 상황을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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