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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사용용도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니터 선택을 위한, 판단 기준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모니터를 살 때 어떤 부분들을 확인해 보아야 하는지 판단 기준과 고려사항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크기

화면 크기는 아주 다양합니다.

그중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크기는 24인치(59~61cm)이고 최근에는 27(68~69cm) 인치도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4인치의 경우 모니터를 보는 일반적인 거리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크기이기도 하여 많은 분들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요즘은 조금 더 큰 화면을 원하는 분들이 많아져 27인치도 많이 사용하게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로 어떤 일들을 주로 할 것인지에 대한, 사용 용도에 따라 화면 크기는 더 다양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컴퓨터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더 실감 나게 즐기고 싶다면 34인치 모니터도 좋을 것입니다.

반대로 휴대용으로 모니터를 사용하길 원한다면 15인치를 사는 것도 좋겠습니다.

 

만약 문서나 인터넷 등 동시에 여러 개를 켜 놓고 작업을 하는 경우라면 34인치나 그 이상의 크기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이런 경우라면 다음으로 이야기할 해상도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모니터 추천 판단 기준 및 선택 시 고려사항
모니터 판단 기준

 

해상도

해상도란 이미지, 영상을 표시할 때 몇 개의 화소가 사용되는지를 말합니다. 따라서 해상도가 높을수록 화질이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상도에 따른 특징은 이것만은 아닙니다. 해상도에 따라서 모니터 안에 보이는 콘텐츠의 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즉, 해상도가 높아질 수도록 모니터 화면 속에 보이는 양은 많아지게 됩니다.

 

위에서 여러 개의 문서를 열어놓고 작업을 할 경우 높은 해상도의 모니터가 좋다고 이야기 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더 쉽게 이야기해 보면, FHD 해상도에 웹페이지가 스크롤 없이 하나 볼 수 있다면, QHD 해상도에서는 스크롤 발생 없이 웹페이지를 두 개 열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UHD에서는 더 많은 웹페이지를 스크롤 발생 없이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요즘 대표적인 모니터 해상도의 종류에는 FHD(1920x1080), QHD(2560x1440), 4K UHD(3840x2160)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일반적으로 FHD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QHD나 4K UHD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해상도가 높아지면 화면 크기도 함께 커져야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4K UHD 해상도를 사용한다면 화면 크기를 34인치 이상은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상도는 높으나 화면 크기가 작다면, 모니터에 비취는 사물의 크기가 작아 보기 불편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화면 비율

많이 놓치는 부분 중 하나는 비율입니다. 지금은 일반적으로 16:9 비율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도록 21:9 비율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34인치인 경우, 21:9 비율의 모니터가 많은데, 이 경우 게임이나, 영화를 볼 때 그 효과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또한 이런 경우 작업을 편하게 하기 위해 두 개의 모니터, 혹은 세 개의 모니터를 연결하여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패널

패널은 TN(Twisted Nematic), IPS(In-Plane Switching), VA(Vertical Alignment)가 대표적입니다.

 

TN의 경우는 반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게임이 주 목적인 분들에게 좋습니다.

단점은 시야각이 좁다는 것입니다. 좁은 시야각으로 인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게임밍 모니터로는 좋지만 색감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패널 종류입니다.

 

IPS 패널의 최대 장점은 넓은 시야각입니다. 또한 정확한 색상 표현도 장점입니다.

따라서 고화질의 그래픽 콘텐츠나 게임을 위한 모니터로 ISP 패널을 사용하게 되기도 합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빛샘 현상이 있습니다. 빛샘 현상이란 테두리 쪽 또는 전체적으로 밝게(하얗게) 빛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VA 패널은 명암비 좋습니다.

명암비가 좋다는 것은 한 화면에서 가장 밝은 색과 가장 어두운 색의 차이를 잘 표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화를 보거나 사진을 보는 경우 VA패널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단점은 시야각이 IPS보다는 좁고, 응답속도는 TN 보다는 느리다는 것입니다. 

 

주사율 / 응답속도

주사율이란 화면에 1초 동안 표시되는 장면의 수를 말합니다. 즉 60Hz란 1초에 60번 화면이 새로고침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말은 주사율이 높을수록 장면은 더 자연스럽게 보인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 액션 영화, 스포츠 영상 등을 주로 본다면 주사율이 높을수록 효과를 많이 볼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문서작업 등의 업무용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굳이 고주사율이 아니라도 크게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는 요소 중 또 하나는 응답속도입니다. 

쉽게 말해 응답속도란 픽셀이 깜빡이는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응답속도의 단위는 밀리세컨드(ms)입니다. 1ms는 0.001초를 뜻합니다. 따라서 이 응답속도가 작을수록 빠른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게임 전용 모니터의 경우 1ms~5ms 사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주사율과 응답속도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밝기 / 명암비

밝기의 경우 칸델라(cd/㎡)로 표현합니다.  이는 1제곱미터(㎡)에 양초 1개를 켰을때 밝기를 나타냅니다. 

보통 250cd/㎡ 이상이면 괜찮다고 판단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주변 밝기에 따라 무난한 정도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명암비는 가장 밝은 색과 가장 어두운 색을 동시에 얼마나 잘 표현하는가에 대한 수치입니다.

1000:1 등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기타

디스플레이 영역 외에 다양한 요소들도 있습니다.

 

1) 눈 보호 모드, 게임모드 등의 기능 지원 부분들이 있습니다.

2) 입출력을 위한 영상 입력 포트 구성이 있습니다. 

3) 스탠드 기능으로 틸트(상하 각도 조절), 스위블(좌우 회전), 엘리베이션(높이 조절), 피봇(세로 90도 회전) 기능이 있습니다.

4) 전원 관련하여 소비전력, 대기전력 요소들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A/S 지원도 모니터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될 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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