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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제주 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한 후기 글을 적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특히 직접 이용했던 저렴하고 실속 있는 렌터카 업체 소개도 있으니 끝까지 확인해 보고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주도 여행에서 꼭 필요한 렌터카에 대한 후기글과 함께 유익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자기 차량을 가지고 가거나, 버스나 자전거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예외겠죠.
렌터카를 빌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세 가지입니다.
- 대여시간
- 대여 날짜(요일)
- 차량의 종류
첫 번째 대여시간의 경우, 렌터카는 대부분 24시간을 기준으로 1일 단위로 가격이 측정됩니다.
24시간에서 1시간만 넘어도 25시간으로 2일 대여로 계산되죠.
따라서 대여 시작 시간과 반납 시간을 잘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일정을 단축시킬 수는 없겠지만 한두 시간으로 하루 대여료를 지불하게 된다면 너무 큰 손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대여 날짜(요일)입니다.
성수기나 주말 등에는 비용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다고 일정을 변경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차량의 종류입니다.
차량 종류에 따라 대여료가 크게 차이 나게 됩니다.
렌트비용을 아끼려는 분들은 대부분 모닝 등 경차를 사용하게 될 것이고 반대로 '이럴 때 비싼 차를 타봐야지'라는 생각으로 대형차종을 선택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 EV 전기차 차량을 선택하였습니다.
차종은 코나인데 모닝에 비해 크게 비싸지도 않고, 주유비를 고려한다면 더욱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용해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을 즐기기에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박 3일 일정이었는데 48시간(2일)을 대여하여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약 420Km 정도 운행 가능한 상태였던 것 같고, 반납할 때에는 130Km 정도 남아있었습니다.
만약 충전이 더 필요하다면 사용 가능한 카드까지 제공해 주니 걱정할 것이 없었죠.
단 대여 시에 충전비용으로 1만 5천 원을 결재하게 됩니다.
이 가격은 유류비에 비하면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란 걸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처음 전기차를 타게 되었는데 운전도 편하고 시원시원하게 잘 나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 직접 이용하게 되었던 업체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체는 '제주 EV 전기 렌터카'였습니다.
코나, 아이오닉 5, EV6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저렴한 코나로 빌리게 되었습니다.
4인 가족이 이용하기에는 작지 않고 적당하였습니다.
내외부도 깨끗하고 차도 잘 나가 기분 좋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렌트 대여장소 까지는 공항에서 해당 업체 차량이 운행됩니다.
약 5분 ~ 1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10분마다 운행을 하고 있어 대여할 때나 반납 후 공항으로 이동할 때 모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를 이용할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워낙 잘 나가다 보니 속도제한에 CCTV에 찍힐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30km 저속 구간이 많으니 주의해서 운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잘 나간다고 교통 법규를 어기면 안 되겠죠.
만약 과속에 걸릴 경우 여행 후 접수 시 등록된 주소지로 범칙금이 날아가게 됩니다.
여기까지 제주도 렌터카 이용 후기에 대하여 적어 보았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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