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1일차 방문 모던돔베 참! 맛있다

제주에 공항 근처 맛집을 몇 군데 정해 두었습니다.

 

처음 계획은 바닷가를 구경하고 밥을 먹으려고 하였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먼저 배를 채워야겠다는 생각에 정해 둔 맛 집중 한 곳을 골라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렌트를 하고 바로 '모던 돔베' 가게로 향했습니다.

몇 가지 리스트에 있었지만 맛있는 국물이 있는 돔베 국수를 맛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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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던돔베

 

도착하자 마음에 들었던 것은 넓은 주차공간이었죠.

여행을 하다 보면 주차하기 힘들 때가 가장 짜증 난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라면 더욱 마음에 들어 할 장소가 되겠군요.

 

복잡한 도시 한복판이 아니라 시원한 풍경과 함께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미리 생각해 둔 메뉴가 있었기에, 좋은 창가 자리에 앉아 바로 주문에 들어갔습니다.

 

제주 1일차 방문 맛집

 

저희 전략은 아무리 맛집이라도 한 곳에서 배불리 먹기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다양하게 먹어 보자였죠.

따라서 간단하게 꼭 먹고 싶었던 메뉴만 주문하였습니다.

 

제주 모던돔베 주문 메뉴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고 음식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사진에서 보았던 바로 그것!

 

그런데 실제로 보니 더욱 맛있어 보였죠. 

먹어보기도 전에 역시 탁월한 생각이었다는 자화자찬이 이어지고, 드디어 맛을 보았습니다.

 

제주도 도던돔베 비빔국수

 

맛 역시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죠.

아이들도 너무 잘 먹고 와이프와 저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빔국수는 매울 수 있다고 양념을 조금 드러내고 먹어도 좋을 것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매콤한 게 당겨 그대로 비볐죠.

 

그랬더니 역시나 매웠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매운맛, 그리고 매운맛이 입속에 오랫동안 남지는 않았습니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다면 조금 드러내고 먹길 추천드립니다.

 

제주도 도던돔베 고기국수

 

고기국수는 아이들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았습니다.

물론 제가 먹어도 너무 맛있었죠.

특히 국물이 끝내줬습니다.

 

아이들은 고기국수에 밥까지 말아먹으니 든든하였죠.

 

아이들 육수까지 서비스

 

참고로 아이들 먹을 육수까지 별도로 주셔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배를 너무 채우면 안 되는데.. 맛있으니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돔베국수집 먹고, 멋진 사진 한장

 

맛있는 한 끼와 멋진 사진까지 담을 수 있는 곳 제주도 모던 돔베였습니다.

제주 여행 1일 차 맛집 소개였습니다.

 

제주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