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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하여 알면 알수록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하지만 그것을 깨닫는다면 다행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식에 대하여 배우려 하지 않고, 무작정 뛰어들고 보는 분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죠.
저는 그런 분들을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우리는 투자의 목적으로 주식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안전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동평균선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동평균선 보는 법에 대하여 안다는 것은 이동평균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고, 그 숨은 의미를 아는 것입니다.
이제 주식에 입문하시는 분들도 들어보았거나,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아직 모르는 입문자 또는 초보자 분들 그리고 대충 알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숨은 의미에 대하여도 알아보도록 하죠.
이동평균선 어떻게 만들어지나
'이동평균선' 줄여서 이평선이라고도 많이 부릅니다.
이동평균선이란 차트상에서의 주가의 흐름을 선으로 이어놓은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하루하루의 주가를 이어놓은 선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이동에 대한 기준(간격)을 가지고 평균을 구하여 이어놓은 선을 말합니다.
말이 조금 어렵나요.
그럼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보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 차트를 가지고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평선에는 대표적으로 많이 활용하는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이 있습니다.
그중 5일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알아보도록 하죠.
5일선에 대하여 이해하면 나머지 모두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위 오른쪽 그림에서 동그란 게 표시되는 부분은, 1월 11일의 5일선의 값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해당 라인이 5일선입니다.
위 차트의 구체적인 값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1월 5일부터 1월 13일까지 종가와 5일선의 값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표에서 1월 5일부 1월 8일까지는 5일선 값이 보이지 않죠.
그것은 5일선의 값을 알려면, 바로 앞 4일 동안의 종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표시를 해 두지 않았습니다.
5일선의 값의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4일 전 종가 + 3일 전 종가 + 2일 전 종가 + 1일 전 종가 + 해당 일) / 5
다시 말해 5일 동안의 종가를 5로 나눈 값이 5일선이 되는 것입니다.
20일선은 20일 동안의 종가의 합을 20으로 나눈 값이 되겠죠.
이렇게 계산된 값들을 이어놓은 것이 5일선, 60일선 등이 되는 것이죠.
이동평균선의 숨은 의미
거래량과 이동평균선, 그리고 이동평균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면 다양한 분석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 분석들은 너무 다양하기에 앞으로 차근차근 알아가도록 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각의 대표적인 숨은 의미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일선(단기매매선)
5일선은 단기매매선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기 매매 시에 많이 활용하기 때문이죠.
5일이라는 기간은 너무 짧기에 5일 이평선만으로 주가의 추세를 판단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단기로 매매할 경우에만 가끔 활용하게 됩니다.
20일선(심리선, 황금선, 생명선)
20일선은 심리선, 황금선, 생명선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습니다.
먼저 심리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따라 움직인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심리적 요소로 주가가 상승추세인 경우 20일선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드물고, 반대로 하락 추세인 경우는 20일선 위로 올라서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20일선을 잘 활용하면 수익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많은 투자자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황금선, 생명선이라고 부르게 되기도 합니다.
심리선과 그 이유는 비슷합니다.
20일 이평선을 지지하느냐 뚫느냐에 따라 추세 자체가 전환된다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만큼 소중하다고 하여 황금선, 생명선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참고로 국내 투자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20일 이평선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중 저도 포함이네요.
60일선(수급선)
60일선은 수급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 뜻은 자금이 유입되거나 빠져나가는지에 따라 60일선이 만들어진다고 보기 때문이죠.
이런 의미에서 보면 60일 이평선은 정직하고, 만약 60일 이평선 아래로 떨어지면 주식이 힘을 못쓴다고 보기도 합니다.
즉 중장기 이평선으로, 지지 또는 저항선으로써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20일선
경기선이라고 부르는 120일선은 6개월간의 시세를 보여주는 선입니다.
경기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경기(경제)의 흐름과 유사하게 움직인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120선의 경우는 중장기 투자를 위한 판단에 자주 활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단기 매매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하락 후에 충분한 시간 및 거래량으로 바닥을 다지고 120일선을 돌파하면, 해당 종목에 관심을 가지기도 합니다.
끝으로
이런 이평선들로 만들어지는 것 중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하여는 또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평선은 5일선, 20일선 각각 따로 보기보다 복합적으로 보고 판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래야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이평선 각각의 숨은 의미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이것들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판단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은 확률이 중요합니다.
차트상 이평선에 대한 지표를 판단으로 그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주의할 것은 이평선만 보고 판단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주식은 차트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가치에 의해서 움직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럼 모두 주식투자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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