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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는 매수와 매도에 관한 격언들이 있습니다.

 

격언은 '짜잔~'하고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긴 시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인정할 때 그때서야 우리는 격언이라고 부르게 되죠.

 

그렇다면 주식의 매수, 매도에 관한 격언을 잘 살펴보면, 그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인정한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따라서 3가지 격언을 통하여 매수와 매도 타이밍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Tip 한 가지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3가지 격언

  1. 공포에 사고 환희(탐욕)에 팔아라
  2. 공포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3.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주식 매수 매도 타이밍은 언제인가
매수 타이밍 / 매도 타이밍

매수 타이밍

먼저 매수 타이밍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격언에서 말하는 매수 타이밍은 '공포' 그리고 '무릎'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말합니다.

'도대체 언제가 공포이고, 어디가 무릎이야'

 

주식 전체 분위기(코스피, 코스닥 지수 하락)를 통한 공포 시점에 대하여는 보다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회 전반적인 큰 이슈의 등장에 따라 주가가 크게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전염병의 발생, 북한 관련 문제, 한국 또는 미국 경제 정책 관련 이슈 등을 통해 주가가 급격하게 내려갈 때 우리는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면 '더 내려가면 어떡하지 이제라도 팔아야 되는 것은 아닌가'라고 걱정을 하게 됩니다.

만약 소유한 주식이 없다면 '매수하였다가 더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라고 걱정하게 되죠.

 

악재 발생으로 점점 주가가 떨어지면 결국 공포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때를 격언에서는 매수 타이밍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주식 매수 타이밍 잡기
주식 타이밍

어떤 악재이든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기 마련이고, 회복의 시기가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주가도 그와 함께 다시 올라가게 되어있기 때문에 매수 타이밍이라고 이야기하게 됩니다.

 

※ 여기서 악재는 사회 전체에 영향을 주는 악재를 말합니다 해당 종목만의 악재인 경우, 원인 내용에 따라 회복되지 않거나 아주 긴 시간이 걸릴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주가가 떨어져 공포를 느낄 때 무조건 사면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흔히 지하 1층, 지하 2층도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공포에도 그 끝을 알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격언에서 공포 외에 한 단어가 더 있습니다.

'무릎'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무릎이란 단어에 눈을 돌려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또 이렇게 물어볼 것입니다.

'무릎이 어디쯤인지, 어떻게 알아'라고 말이죠.

 

어디가 정확한 바닥인지를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여긴 분명 바닥이야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부었는데, 계속 내려간다면 자신이 매수하였던 위치가 결국 어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Tip이 나갑니다.

 

이 모든 것을 가장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해답은 바로 '분할 매수'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포를 느낀 시점부터 매일 3% 매수 또는 공포를 느낀 시점을 기준으로 3% 추가 하락 시마다 3% 매수하는 방식으로 분할 매수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매수하고자 했던 전체 금액을 매수하지는 못해도, 매수한 시점이 공포 시점이 되고, 금액의 위치는 무릎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게 됩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방으로 큰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소액이라도 꾸준히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즉, 공포에 매수하면서 무릎 가격에 살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공포라고 느낄 때 분할 매수를 통해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그럼 어떤 주식을 사야 되는지도 궁금해질 것입니다.

매수 타이밍이 왔다면 어떤 종목, 어떤 주식을 사야 되는 것일까요.

 

  • 평소 관심 있었던 종목으로 해당 종목의 악재는 없지만, 전체 지수 하락으로 주가가 내려간 종목
  • 해당 종목에서 발생한 악재 요소에 비해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한 종목

이런 종목이 공포 속에 매수할 수 있는 종목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더 확실한 매수 타이밍은 차트의 모양, 거래량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볼 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석을 통해서가 아닌 눈에 보이는 실적이 좋고, 미래가치가 있는 종목이라면 격언에서 말하는 매수 타이밍을 이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 지수에 따른 타이밍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

매도 타이밍

매도보다는 매수 타이밍이 중요하기에 매수 타이밍에 대하여 이야기가 길어진 것 같습니다.

 

이제 매도 타이밍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도 타이밍에 대한 격언을 살펴보겠습니다.

  • 환희(탐욕)에 팔아라
  • 뉴스에 팔아라
  • 어깨에서 팔아라

먼저 환희 또는 탐욕에서 팔아라는 말은 수익이 어느 정도 높게 발생하였다면, 그땐 후회 없이 팔아라는 뜻입니다.

욕심에 더 올랐을 때 팔아야지라고 생각하다가 결국 팔지 못하고 다시 매수 가격 아래로 떨어지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뉴스에 팔아라는 말은 주가가 오른 이유가 뉴스를 통해 알려지면 반대로 상승 요소(소재)가 최고점을 지나 점점 하락(소멸) 분위기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흔히 드러난 호재는 더 이상 호재가 아니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호재가 뉴스를 통하여 보도되어 급등하게 된다면 그때가 매도 타이밍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조금 더 생각해 본다면, 호재의 내용이 바로 사라질 호재인지, 지속적으로 뉴스에서 이슈화 될 가능성이 있는 호재인지 판단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매도 타이밍은 언제인가
주가

저의 경우는 일단 호재가 발생하여 급등하게 되면, 부분 수익 매도를 합니다.

그리고 조금의 금액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게 됩니다.

 

이렇게 할 경우 좋은 점은 일단 부분 수익 실현으로 안전하고, 더 크게 주가가 갈 경우 소액이지만 남아있는 금액으로 수익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어깨에서 팔아라라는 격언입니다.

결국 이 부분의 문제도 우리는 어깨가 어디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에서 저의 매도 방법을 알려드렸듯이 분할 매도를 통하여 어깨에서 매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매수 타이밍에서 알려드렸던 Tip이 매도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주식에서 매수, 매도 타이밍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또 다른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방법의 매수 그리고 매도 타이밍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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