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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아이오닉 5 그리고 기아차 EV6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식을 하는 분이라면 전기차 관련주를 한 번쯤은 찾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기차 관련주 전망, 어디에 집중해야 하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전기차를 사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겠지, 그럼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고 그에 따라 생산량도 늘어날 거야.
결국 자동차 회사는 더 성장하게 될 것이고 주가도 올라가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의할 사항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차에 비해 부품수가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데 부품수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차를 만드는 것이 더욱 쉬워지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통해 몇 가지 예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1. 자동차 만드는 것이 쉬워짐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전기차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겠구나.
그럼 전체 판매량이 늘어난다고 해도, 경쟁사의 증가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고 그만큼 판매량은 분산될 수 있겠구나. 또한 회사의 재무적 성장세는 약해질 수 있겠다고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2.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 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겠구나.
예를 들어 인원 감축 등의 문제로 회사에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3. 자동차의 부품수가 줄어들고, 내연기관이 없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자동차의 고장이 줄어들거나 부품의 교환 등이 줄어들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자동차 관련 모든 기업들의 전망이 밝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예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론들이 있습니다.
첫째 '자동차 관련주를 전기차 관련주로 착각해서는 안 되겠구나'입니다.
둘째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난다고 하여 무조건 전망이 밝은 것만은 아니구나'입니다.
그렇다고 전기차 관련주는 안된다는 입장은 아닙니다.
이러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고려한다고 해도,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는 분명 전기차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보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는 배터리 무게 문제, 충전 속도 문제, 한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최대 운행거리 문제들이 있었지만 이런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보기에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점에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에 집중할 것인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제작하는 업체에 집중할 것인지, 전기차와 함께 급부상하는 자율주행에 집중할 것인지 등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열한 경쟁에서도 결국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낙오하는 기업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충분히 살아남아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에 대한 유의사항입니다.
이 글은 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글로, 주식투자에 참고용 그 이상으로 사용하지 않길 바랍니다.
주식투자는 개인(본인)의 판단이면 그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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