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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야식 메뉴 추천
천상 마라탕
색다른 야식이 먹고 싶어 도전정신에서 시켜 본 마라탕, '천상 마라탕'입니다.
주로 먹던 야식 메뉴인 치킨, 족발에서 벗어난 선택의 결과는 100점 만점에 90점입니다.
마라탕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가게에 가서 먹었던 그 맛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 있게 글을 적어 봅니다.
물론 음식에는 개인차가 크게 난다는 것은 염두에 두세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지만 제가 먹은 음식은 두 가지입니다.
프리미엄 마라탕과 베이컨 볶음밥이죠.
저녁을 먹지 않은 상태이고, 마라탕만 시키기에는 무언가 허전할 것 같아 베이컨 볶음밥을 함께 시켰습니다.
마라탕 기본 구성은
알배추,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목이버섯, 숙주, 푸주, 피쉬볼, 포두부, 메추리알, 비엔나, 게맛살, 찰 당면입니다.
제가 먹은 것은 프리미엄 마라탕으로 인기 있는 추가 재료로 구성된 사장님 추천 마라탕입니다.
참고로 마라탕에는 땅콩소스가 들어가기에 혹,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요청사항에 땅콩소스를 빼 달라고 꼭 남겨 달라고 합니다.
프리미엄 마라탕의 맛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단계(보통)
2단계(매운)
3단계(얼얼+매운)
4단계(얼얼+아주 매운)
단계별로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제가 먹은 것은 2단계로 매운맛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맵지는 않았습니다. 맵지 않고 딱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매운맛을 원하는 분들은 3단계를 해도 될 듯합니다. 1단계를 했으면 왠지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밤에 부담 없이 먹기에는 2단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3단계나 4단계를 먹어 보고 싶네요.
아마 한 번은 재주문 100% 할 것 같습니다.
마라탕은 1만 원이지만, 프리미엄 마라탕은 그것보다 조금 많이 비싼 1만 7천 원입니다.
조금 비싸다는 것이 100점 만점을 주지 못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조금 저렴하면 더욱 좋을 것 같지만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또 다른 메뉴인 베이컨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의 가격은 6천 원이었는데 이것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마라탕과 함께 먹기에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지 않고 야식을 먹는다면 이 조합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글을 적으며 사진을 보고 있으니, 베이컨 볶음밥 또다시 한 숟가락 먹고 싶어 지네요.
그냥 밥 한 숟가락에 베이컨을 올려먹어도 맛있는데, 커다란 베이컨과 밥이 너무 잘 볶아져 더욱 맛있었습니다.
그 맛을 알고 있기에 정말 침이 꼴깍꼴깍 다시 넘어가네요.
꼭 색다른 야식이 먹고 싶지 않더라도, 그냥 맛있는 야식이 먹고 싶을 때 시켜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색다른 야식 메뉴로 도전해 보았지만, 다음에는 그냥 맛있는 야식이 먹고 싶을 때 시켜먹게 될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고 난 뒷모습입니다.
야식을 잘 못 시켜 먹으면 배만 부르고 속도 마음도 불편한데, 오늘은 배도 든든하면서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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