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만 하는 연애, 이대로 괜찮을까

주기만 하는 연애를 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짧은 생각을 적어 봅니다.

 

'과연 주기만 하는 연애, 이대로 괜찮을까요'

 

연애의 시작

연애는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좋아하는 감정에서 시작됩니다.

 

상대가 너무 나를 좋아해 어쩔 수 없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그렇다면 그것은 잘 못된 연애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연애를 시작할 때는 서로에 대한 작은 관심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많이 좋아하진 않아도, 적어도 조금의 관심은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어쩔 수 없이 하는 연애는, 잘 못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주기만 하는 연애를 하고 있다면, 반대로 상대가 어쩔 수 없이 시작하게 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생각해 봅시다.

과연 나는 이렇게 계속 주기만 해도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주기만 하는 연애 이대로 괜찮을까

주기만 하는 연애에 대한 생각은 다양하게 그 의견이 나뉠 것 같습니다.

 

- 자기만족을 위한 연애인데 자신만 괜찮다면 좋지 않을까.

- 끝이 정해져 있는 연애, 할 필요가 있을까

- 연애는 일방통행이 아니다

- 언젠가는 지치고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결과를 알 수 없는 삶이기에 무엇이 맞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주기만 하는 연애 그 결과에 따라 괜찮을 수도, 괜찮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주기만 하는 연애 시 주의사항은 결과에 상관없이 동일할 것 같습니다.

 

주기만 하는 연애 주의사항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올바른 길로 가는 것을 원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 그가 자신을 속이고, 다른 사람을 만난다던지, 나쁜 생각, 나쁜 행동을 한다면 상대가 그것을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입니다.

 

이것은 상대를 좋아하지만, 상대의 잘못된 모습까지 좋아하지는 말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잘 못된 행동까지 포용해주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녀)의 잘못된 모습은 알려주고 고쳐지기를 바라는 것이 좋아하는 사람이 가져야 될 올바른 마음가짐입니다.

 

때론 사랑에 눈이 멀어, 상대의 잘 못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기만 하는 연애가 잘 못되었다고 단정 지어 이야기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대의 모습이 잘 못되었음에도 인지하지 못하거나, 올바르게 지적해주지 못한다면 잘못된 연애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