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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이 위험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졸음운전의 치사율은 과속운전 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또한 만취상태에서 음주 운전하는 것과 같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봄, 여름철의 졸음운전 사고 발생 건은 더욱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지, 예방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를 깨우기

단조로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을 때 졸음이 더 자주 오게 됩니다.

 

이것은 뇌의 활동이 저하되기 때문이기도 하죠.

따라서 뇌의 활동이 저하되지 않도록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제가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잘 아는 노래를 틀어 따라 부르기

따라 부르기 어려운 노래보다, 자신이 잘 알고 충분히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켜 따라 부르는 것이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라디오를 듣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만, 개인적으론 듣기만 하는 것보다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이 졸음을 예방하는 효과에 더욱 탁월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듣기만 할 때보다 노래를 따라 부르게 되면 뇌의 활동이 더욱 증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졸음이 오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꽤 좋은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고속도로 운행 중 졸음이 자주 왔었는데, 이 방법을 활용하고 나서부터는 졸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스트레칭 또는 지압하기

간단한 스트레칭 또는 지압을 통해 뇌를 잠에서 깨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를 손가락으로 지압한다거나, 목 뒤를 눌러 마사지하고, 귓불을 아래로 잡아당겨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칭이나 지압은 육체의 피로를 회복시키기도 하지만, 잠들어가는 뇌를 깨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뇌를 깨우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운전 중 졸음이 오기 쉽습니다.

 

충분한 수면 / 휴게소 졸음쉼터 활용하기

기본적으로 수면은 하루 7시간~8시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잠을 충분히 잘 수 없을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만약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최대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운전 중간중간에 휴게소, 졸음쉼터를 활용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어야 합니다.

 

꼭 졸음이 오지 않더라도 긴 시간 운전을 하였다면 피로가 누적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미리 피로를 해소시켜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과식하지 않기 / 졸음 유발 음식 피하기

과식은 졸음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과식을 하지 않더라도, 특히 졸음을 유발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우유, 마나나, 아몬드, 호두, 상추, 생선 등이 졸음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식이죠.

따라서 운전하기 전 과식은 물론, 졸음을 유발하는 위와 같은 음식들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졸음운전 예방법

 

차량 내부 환경 유지하기

차량 내부의 환경을 적절하게 유지하게 되면 졸음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주기적으로 공기를 환기시키기

긴 시간 차를 운전하게 되면 차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게 되며, 산소가 부족하게 됩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집중력이 저하되고 졸음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내부 공기를 환기시켜 주어야 합니다.

 

차량 내부 청결 유지하기

에어컨, 히터의 사용 시 먼지가 많이 발생할 경우, 더욱 빠르게 피로를 느낄 수 있고, 그로 인해 졸음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의 에어컨, 히터의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차량 내부에 먼지가 많지 않도록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졸음방지 용품 활용하기

요즘은 졸음방지를 위한 다양한 용품들이 나와있습니다.

 

졸음방지 스프레이, 껌, 진동 목 쿠션, 졸음 경보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보게 됩니다.

이런 용품들 활용해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되겠습니다.

 

운행시 졸음

 

기타 사항 확인

만약 충분한 휴식에도 잠이 온다면 다른 요인들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체력

불규칙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체력이 많이 저하되어 있지 않은지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체력이 많이 저하되어 있다면, 운전 중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어 졸음이 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

최근 받고 있는 스트레스가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가족, 배우자와의 관계, 연애 문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 직장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 스트레스로 인하여 육체가 많이 피로해진 상태는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질환

피로를 유발하는 질환은 없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야간시력저하, 불면증, 신경증, 빈혈, 당뇨병, 갑상선 기능 이상, 간질환, 만성피로증후군 등의 질환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졸음이 오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예방해도 졸음이 올 때가 있습니다.

위에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였지만 그래도 졸음이 찾아온다면 꼭!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해야 할 것입니다.

 

졸음은 이겨 낼 수 있다고, 이겨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졸음이 오지 않도록 이야기 한 방법들을 사용해 보고, 만약 그래도 졸음이 온다면 '이겨 낼 있어'라는 생각보다 '쉬다 가야겠어'라고 판단하길 바랍니다.

 

'난 이겨 낼 수 있어'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한 것 같습니다.

졸음이 올 땐 무조건 쉬어가는 습관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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