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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저린 이유에 대하여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발이 저릴 때 흔히 '피가 안 통한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손발이 저리게 되면, 흔히 혈액 순환장애를 떠 올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혈액순환의 문제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손이나 발의 온도가 내려가게 됩니다.

또한 손발이 창백해지고, 저림보다는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뇌졸중(중풍)의 초기 증상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손발 저림이 긴 시간 동안 호전과 악화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면 뇌졸중 증상일 가능성은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뇌졸중의 경우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손발 저림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이유는 말초신경의 이상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손만 저리다고 하는 분 또는 발과 손이 동시에 저리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두 경우 모두 말초신경의 이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 가지는 서로 다른 병일 가능성이 크고 치료방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손발이 저리는 이유
손 저림 이유

 

손만 저린 경우

손만 저린 경우는 손목터널 증후군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 손목 안에 터널이 좁아지게 됩니다.

또한 손목터널 안에 있는 정중신경이 눌려져 손이 저리게 되는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손발 저림의 이유인 손목터널 증후군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컴퓨터, 스마트폰 등 장시간 사용
  • 반복적인 가사노동
  • 감염이나 외상으로 인한 부종이 있는 경우
  • 손목 부위의 골정 또는 탈구로 수근관이 좁아진 경우(신경을 누르게 됨)

그 외에 팔꿈치 터널 증후군, 목디스크도 손발 저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의 경우 목에서 팔과 손으로 가는 신경이 나오는데 디스크가 이 신경을 누르게 되면 손발 저림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손과 발이 저린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자
발 저림 이유

 

발과 손이 저린 경우

발과 손이 함께 저린 경우는 다른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당뇨가 가장 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당뇨 신경병은 양쪽 발가락에서부터 저림 현상과 감각이상이 시작됩니다.

 

또한 그 외에 다리가 저린 등의 불쾌감을 주는, 하지불안증후군 등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을 찾는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해 보면 손만 저린 경우 손목터널 증후군이 대부분의 이유가 됩니다.

또한 발과 손이 저린 경우는 당뇨일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경과 전문의의 도움이 받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고 치료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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